현대엠엔소프트가 2D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지니 2D V7'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니 2D V7'은 누구나 사용하기 쉽도록 깔끔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시각적으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통합검색'은 검색창 형태의 아이콘으로 변경했다.
접근성도 강화했다. '메뉴' 내 '우리집 및 회사 등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편의성을 제고해 등록 완료 후에는 한 번의 버튼 클릭만으로도 경로 안내가 바로 시작된다.
지도 축척 및 교통정보 등의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버튼을 간소화해 지도 영역을 확보했다. 특히 막히는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티펙(TPEG)과, 티펙(TPEG)이 수신되지 않는 음영 지역에서도 막힘 없는 경로 탐색이 가능한 SMT(Smart Traffic) 실행 버튼을 지도 화면에 배치해 최적의 경로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돕는다. 또 티펙(TPEG) 교통정보 버튼을 클릭해 교통 메뉴로 이동하면 지역별 교통정보 조회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경로 검색 시 실패 없이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검색 결과 내 재검색', 검색 단어를 의미 단위로 자동 분리하는 '자동 슬래시 검색', 원하는 검색지를 길게 누르면 한 번에 바로 탐색 가능한 '롱 탭', 검색 시 오타가 나도 처음부터 검색할 필요 없이 검색 과정 어느 곳에서나 다시 검색할 수 있는 '스텝 점프' 등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검색 및 경로를 미리 확인해 목적지에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는 '탐색 옵션별 경로 비교'와 추천 · 고속 · 무료 등 총 5가지 경로 옵션 및 경로별 소요시간, 요금, 주요 경로, 진출입IC 등의 정보를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검색 시 '각 카테고리별 검색 결과 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자동차 전용도로를 회피해 경로 탐색이 가능하다. 급차선 변경의 위험요소를 회피하기 위해 탐색 및 재탐색 시, 자동차 속도 및 전방회전을 고려해 경로를 탐색해 경로이탈로 인한 재탐색을 축소시켰다. 턴 포인트 지점에 대한 운전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턴 포인트 지점 안내 심볼의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초보 운전자 또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불어 '카메라 안내 거리 설정' 및 '안내 음성별 볼륨 조절', 최대 5개까지 가능한 '경유지 설정' 기능 등을 마련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접근성, 터치 조작 등을 개선한 지니 2D V7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엠엔소프트는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비게이션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는 현대엠엔소프트의 대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로, 프리미엄 3D 내비게이션 SW인 지니 넥스트와 2D 내비게이션 SW인 지니 2D가 있다. 지니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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