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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이 대전 현대 직업 전문학교 우수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불스원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자동차 직업 전문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및 교육 과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전 현대 직업전문학교와 부산 그린 자동차 직업 전문학교 등 2개교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 및 성적 우수자 120명을 뽑아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학교의 학생들은 불스원 기술교육팀이 제공하는 월 1회의 교육 과정을 통해 자동차 정비소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자동차용 케미컬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 및 효과, 사용 기술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정비소 방문객 응대에 필요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현장 지식을 전달 받을 수 있어 수강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 교육 이수자 중에서 실제 불스원 기술교육팀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교육과정을 직접 지원하는 기술교육팀은 전국 소재 카센터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리 용품의 특장점 및 시공법, 성능 및 효과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CS 교육을 진행한다.
불스원 기술교육팀 김현택 과장은 "자동차 정비 분야 취업 또는 창업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장학생들이 가까운 미래에 오너 드라이버 최접점에서 올바른 자동차 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불스원은 현재까지 총 4개 학교의 총 724명을 대상으로 약 1억8,000여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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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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