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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지영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10월31일 방송될 JTBC ‘내 이름을 불러줘-한명(名)회’에서는 네 번째 이름으로 여성의 대명사가 된 ‘김지영’들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 ‘김지영’이라는 이름은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란 소설의 제목으로 특이성을 띠게 됐다. 평범한 여성이 취업, 결혼, 출산 등 삶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여성의 일상적인 차별과 구조적 불평등을 보여주며 책은 판매 부수 약 30만 부를 기록하기도.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명회’에 모인 ‘김지영’들은 싱글 맘부터 비혼주의 여성까지 등장해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남자 김지영은 “남자 김지영을 만나고 싶어 출연했지만 역시나 여성분들 밖에 없다”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과연 실제로 ‘김지영’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는 9인의 ‘지영’이들은 각자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세상과 맞서는 씩씩한 ‘김지영’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JTBC ‘내 이름을 불러줘-한명(名)회’는 금일(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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