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정해인-배수지, 비밀대화 이종석이 엿들었다...‘궁금증UP’

입력 2017-11-01 17:23  


[연예팀] ‘당잠사’ 이종석의 복잡한 표정이 공개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측은 1일 21-22회 방송을 앞두고 정재찬(이종석)이 남홍주(배수지)와 한우탁(정해인)의 비밀 대화를 엿듣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주와 우탁이 퇴원 후 복귀를 앞두고 있는 재찬의 꿈을 꾸게 된다. 두 사람의 꿈속에서 재찬은 검사를 그만두게 되는데, 특히 홍주는 그 꿈을 통해 재찬이 어떤 선택을 해도 검사를 그만둬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런 가운데, 우탁이 홍주를 찾아와 비밀 대화를 나누고 이 장면을 재찬이 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퇴원 후 홍주의 집에서 몸조리를 하게 된 재찬은 담 넘어 홍주와 우탁이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와 함께 재찬의 표정 역시 복잡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재찬은 평소 홍주로 인해 우탁에게 은근히 경쟁심을 내비쳤었기에 두 사람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만 있을지도 미지수. 특히 재찬이 목격한 상황이 홍주가 우탁의 손목을 잡은 채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기에 그의 다음 행동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재찬이 검사를 그만두게 되는 꿈을 꾼 홍주와 우탁은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찬을 지켜내려고 한다. 재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며 “오늘 방송될 21-22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금일(1일) 오후 10시 21-22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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