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박세미 “이상형은 예쁜 남자, 연예인과 만난 적 있어” 고백

입력 2017-11-07 15:56  


[황연도 기자] 모델 활동은 물론 연기, 뮤지컬, 리포터, 의류 사업까지 다방면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방송인 박세미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탄력 있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드러내며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캐주얼한 데님 콘셉트부터 고혹적인 여성미, 러블리한 매력까지 모두 담아낸 것.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맛깔나는 입담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채워나갔다.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그는 “몇 군데에서 제안이 와서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하는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얼마 전 중국 팬미팅을 마쳤다는 그는 아이돌 못지않게 글로벌한 인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팬미팅에서 3만 명이 참석한 것에 대해 그는 “지금도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고 정말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압구정 가슴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박세미. 그에게 사연을 물으니 한 기자의 오보로 인해 얻은 수식어라고 밝혔으며 “굉장히 당황스러웠다”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줬던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그에게 대회에 우승한 이유를 묻자 맥심 잡지의 애독자인 군인 팬분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웃어 보였다.

눈에 띄는 외모 탓에 과거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던 그는 얼짱 출신 3인조로 결성된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전적이 있다. 메인 보컬로서 연습생 생활까지 거쳤던 그이지만 “학교를 다녀야 했기 때문에 음반만 내고 데뷔 직전에 탈퇴했다”며 사연을 털어놨다.

화보 촬영 내내 눈에 띄는 탄탄한 몸매 라인을 자랑했던 그에게 관리 비결을 묻기도 했다. 그는 “일단 운동량이 많은 편이다. 여자가 근육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복근이 생기기까지 7년이 걸렸다”며 남다른 노력을 과시했다. 이어 몸매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로 가슴과 힙을 꼽으며 “수술하지 않은 자연산”이라고 밝혔다.

문득 연애 이야기가 궁금해져 이상형을 물으니 “예쁜 남자를 좋아한다”며 수줍게 취향을 드러냈다. “한때 연예인을 사귄 적이 있다”고 발언해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롤모델을 묻자 망설임 없이 레이디 가가 꼽으며 “다방면에서 인정받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고 답하던 박세미. 목표를 묻는 마지막 질문을 던지자 그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인이 되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에디터: 황연도
포토: 폴작가
헤어: 브이티101 소룡 디자이너
메이크업: 브이티101 지영 디자이너
장소: 스튜디오산소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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