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2일 '포드 그랜츠 나이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자를 발표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시작, 2002년 국내에 도입됐다.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발굴, 후원하자는 취지다. 포드코리아는 16년간 108개 단체에 약 6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물과 관련한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주제로 다양한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로부터 지원서를 접수 받았다. 외부 환경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8팀을 선발. 각 단체별 프로젝트 성격과 규모 등을 통해 2,70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환경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했다. 국내 1호 환경디자이너 윤호섭 교수가 환경과 아트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는 진정한 의미의 환경 활동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지난해 후원 대상에 선정됐던 아티스트 그린그레이, 힐링전도사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박소윤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으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포드자동차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수자원 보호 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포드코리아 역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올해 선정 단체 후원을 통해 국내 수자원 보호에도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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