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미국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7'에서 7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인터브랜드가 꼽은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톱 100에는 총 15개 자동차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그중 토요타가 가장 높은 약 56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7위에 안착했으며, 9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보다 가치가 10%나 상승하며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어 13위에 BMW, 20위 혼다, 33위 포드, 35위 현대, 38위 아우디, 39위 닛산, 40위 폭스바겐, 48위 포르쉐, 69위 기아차, 73위 랜드로버, 87위 미니, 88위 페라리, 98위 테슬라 등이 100위권에 자리했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된 컨설팅 회사로 매년 브랜드의 존재가 기업 성공에 미치는 영향,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재무 성과,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 등을 조사해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를 발표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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