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혜린이 영원한 다섯을 언급했다.
11월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EXID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풀 문(Full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EXID는 이번 신보로 어떤 이야기가 듣고 싶을까. 먼저 LE는 팬들에게 ‘좋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어 하니는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두 막내 멤버의 노력이 부각되길 희망했다. 이 가운데 혜린은 “아무래도 솔지 언니의 부재에 대한 오해나 질문을 받는다”라며, “이 앨범으로 영원히 우리 다섯 명이 EXID여야만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했다.
EXID 신보 타이틀곡은 ‘덜덜덜’이다.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제목으로 형상화했다. 더불어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 라인이 곡의 전반을 이끌고, 멤버 LE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허밍의 테마는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EXID는 금일(7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덜덜덜’을 비롯한 총 6곡이 담긴 미니 앨범 ‘풀 문(Full Moon)’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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