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태극권 한마당’ 행사가 4일 서울 서초동 이찬태극권도관에서 열렸다.
대한태극권협회 산하 테라피타이치보급회 주최로 개최된 ‘태극권 한마당’에는 전국 각지에서 태극권을 사랑하는 100여 명의 인파가 모였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태극권에 대한 정보와 교감을 나누고 우애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연도 보고 배우기에도 참여하면서 태극권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퀴즈를 통한 선물 증정, 다과 시간도 가지는 등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봉예 회장은 “태극권은 노인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요즘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널리 알려지고 보급됐다. 더욱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장수하며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행사에 모인 많은 분들이 그것을 증명해 줬다”고 전했다.
테라피타이치는 대한태극권협회 명예회장 이찬 선생이 보급형으로 제정한 양식태극권으로, 초보자도 쉽게 태극권을 익힐 수 있도록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순서를 배치한 태극권 수련의 일종이다. 사무실이나 거실 등 좁은 공간에서도 동영상을 보면서 익힐 수 있으며 좌우 동작이 균형을 이룬 쉬운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제공: 이찬태극권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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