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터는 녀석들’ 허경환, 서장훈에게 도전...결과는 “2m라면 신고”

입력 2017-11-10 15:35  


[연예팀] 허경환이 불가능에 도전한다.

11월10일 방송될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는 ‘스스로 지키는 건강’이라는 주제로 남자 팀 대 여자 팀의 승부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방송인 서장훈은 각자의 건강 관리 비법을 물었고, 개그맨 허경환은 “요즘 주짓수를 배우고 있다 주짓수는 체격 차이가 중요하지 않은 운동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나르샤는 계급을 물어봤고, 허경환은 흰 띠라고 당당히 답하며 직접 시범에 나섰다는 후문. 그와 13kg이나 몸무게 차이나는 정진운을 가위차기 기술로 가볍게 제압한 허경환은 기세가 등등해져 “2미터 나와!”라며 서장훈을 지목했으나, 결과는 모두가 예상하는 승부였다고.

민망해진 허경환은 “상대가 2미터라면 재빨리 신고해야 한다”라며 상황을 정리했고, 파란 띠만 됐어도 이길 수 있었다는 아쉬움을 전해 모두의 웃음을 모았다.

한편, 건강도 챙기고 호신술도 익힐 수 있는 허경환의 주짓수 교실은 금일(10일) 오후 9시 30분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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