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일렉 듀오’ 허츠 2018년 1월 내한...홍대 무브홀에서

입력 2017-11-13 09:34  


[연예팀] 허츠가 한국을 찾는다.

11월13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영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신스 팝 남성 듀오 허츠(Hurts)가 2018년 1월27일 홍대 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라고 전했다.

보컬인 테오 허치크래프트(Theo Hutchcraft)와, 신시사이저 및 기타를 맡고 있는 아담 앤더슨(Adam Anderson)으로 이뤄진 듀오 허츠. 두 사람은 80년대 뉴 웨이브의 분위기를 감돌게 하는 음악 그리고 이미지를 바탕으로 유일무이한 지위를 확립했다.

허츠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면서 국내에서도 고정 팬층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댄디한 수트와 단정한 패션 그리고 충실한 멜로디로 스스로의 세계관을 정립해왔다.

그들의 2010년 데뷔 앨범 ‘해피니스(Happiness)’는 그해 영국에서 가장 빨리 팔려나간 데뷔작으로 기록되면서 일순간 주목을 이끌어냈다. 영국은 물론 유럽 ‘톱 10’에 랭크됐으며, 영국의 각종 매체에서 찬사를 얻어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을 통해 팬들의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냈던 바 있다.

허츠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그들의 정규 4집 앨범 ‘디자이어(Desire)’ 발매를 기념하여 이뤄지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라는 후문. 이번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대중 친화적인 멜로디와 사운드를 유지하면서, 실망스럽지 않은 현대화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허츠(Hurts)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2018년 1월27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예스24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11월30일 정오(1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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