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조미령, 연인과 헤어지고 해물탕으로 위로...무슨 사연?

입력 2017-11-13 10:17  


[연예팀] 조미령의 ‘웃픈’ 사연이 공개된다.

11월13일 방송될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조미령이 과거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해물탕과 갈비찜으로 위로받은 ‘웃픈(웃기고 슬픈)’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미령은 요리 스승인 요리 연구가 이보은을 만나 각종 요리 비법을 전수받았다. 20여 년의 요리 경력을 가늠케 하는 이보은의 각종 요리 비법들이 공개되자, ‘요리 고수’ 조미령도 펜을 들고 하나하나 받아 적기 시작했다는 후문. 더불어 50년 된 가마솥의 자태에 홀딱 반한 조미령은 “명품 핸드백보다 더 탐난다”라며 눈빛을 반짝여 웃음을 모았다.

또한, 이보은이 “추억이 음식의 반을 이루고 있다. 음식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얻은 상처에 대한 치유 같다”라고 자신의 요리 철학을 밝히자, 조미령 역시 “음식을 통해 힐링을 받고 나를 위로한다”라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조미령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면 더 잘 해먹으려고 한다. 그렇게 나 스스로 위로해준다. ‘누군가 나를 위해 차려주는 밥상이 없으니, 나라도 차려먹자’라는 마음으로 혼자라도 잘 챙겨먹으려 한다. 예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탔던 적이 있다. 집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걱정이 돼 집으로 찾아왔더라. 집에서 혼자 해물탕과 갈비찜 한상 가득 차려 먹는 내 모습을 보고 화가 난 내 친구가 ‘너는 굶어죽진 않겠다'’라며 욕을 했던 적도 있다”라고 밝혀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실연의 아픔을 해물탕으로 이겨낸 조미령의 사연을 만날 수 있는 MBN ‘비행소녀’는 금일(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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