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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에팀] 영구를 ‘한명회’에서 만나자.
11월14일 방송될 JTBC ‘내 이름을 불러줘-한명(名)회(이하 한명회)’에서는 여섯 번째 이름으로 바보 이미지의 대명사인 ‘영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0년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속 영구(심형래)의 등장으로 대한민국에 바보 열풍이 불었던 그때 하루아침에 바보 아닌 바보가 된 여덟 명의 ‘영구’들이 등장한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간 ‘한명회’에 등장한 이름 중 가장 한(恨)이 많을 것 같은 ‘영구’들은 그간 겪어온 이름 놀림 에피소드와 이름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이야기했다.
이날 출연한 한 영구는 “영구의 바보 이미지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라고 토로했고, 영구 덕분에 먹고 산다며 영구 캐릭터를 이용해 직업을 가진 남성까지 출연했다는 후문. 또한, 개그맨 심형래를 만나 직접 하소연 한 영구가 있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그맨 심형래에게 직접 ‘영구 없다’를 전수받은 수제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연해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신봉선은 유년기 시절 사용한 이름이 따로 있었다고 밝히며 이름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밖에도 심형래에게 영구 캐릭터를 만들어준 개그계의 거장 장덕균 작가가 직접 밝히는 영구의 탄생 배경과 그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되는 JTBC ‘내 이름을 불러줘-한명(名)회’는 금일(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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