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디자인, 첨단 안전기술, 연결성 갖춘 경제형 패밀리 SUV
기아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SUV 컨셉트 '즈파오(NP)'를 선보였다.
새 차는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춘 '경제형 패밀리 SUV'로, 내년 상반기 중 스포티지R을 대체하게 된다. 동력계는 1.4ℓ 터보, 2.0ℓ의 가솔린 두 가지를 탑재했다. 향후 바이두(百度)社와의 협업을 통해 IT기반의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품목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유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등을 장착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쓰팅거(내수명 스팅어)를 중국에 출시했으며 푸뤼디를 비롯한 21개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공간은 메인 전시 존, 스팅어 존, 신형 푸뤼디&커넥티드 존, 친환경 존, CTCC 존, K시리즈 존, SUV 존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젊고 역동적인(Young &Dynamic)'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저우모터쇼는 17일(현지시각)부터 26일까지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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