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정은지가 현장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11월2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조남국 PD, 진구, 김성균, 정은지, 고준희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은 ‘언터처블’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으나, 현장을 폭파시키겠다는 위협 탓에 무거운 공기가 현장을 감쌌다. 김성균은 폭발물 위협 조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한 이들 중 군대 고참을 만났다고 말하며 인연을 논하기도. 이 가운데 정은지는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 말을 언제 해야 할지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 분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린다”라고 제작발표회 폭발물 위협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 메이드 액션 추적극.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은 ‘더 패키지’ 후속으로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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