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ro 클래스 제조사·드라이버 부문 석권
페라리가 2017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의 GTE-Pro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페라리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각) 바레인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페라리 소속의 다비드 리곤, 샘 버드 팀과 제임스 칼라도, 피에르 구이디 팀이 나란히 1, 2위로 들어와 원투피니시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의 결과로 칼라도, 구이디는 승점 614점을 모으며 1위를 기록해 WEC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페라리는 이미 지난 5일 상하이 대회에서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 지었다. 페라리는 통산 22번째 WEC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과 동시에 2010, 2011년 인터컨티넨탈 르망 컵(ILMC) 대회를 포함한 27번째 드라이버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한편, GTE-Am 클래스에서는 페라리 소속의 클리어워터 레이싱과 스피릿오브레이스 두 팀이 각 2,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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