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가능거리 50% 이상 증가...가격 3,000만원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서 첫 선
르노삼성자동차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준중형 전기 세단 SM3 Z.E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전기 세단으로, 르노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가운데 가장 고급형 차종이다. 신형의 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는 213㎞로 이전보다 57% 향상 됐다. 배터리 용량은 35.9㎾h로 무게 증가 없이 용량을 63% 늘렸다. 성능개선과 함께 내외관 마감과 편의품목 등도 강화했다. 가격은 SE 트림 3,950만원, RE 트림 4,150만원이다.
 |
이날 행사엔 질 노먼 르노그룹 부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질 노먼 부회장은 르노그룹에서 전기차 부문을 총지휘하고 있는 인물이다. 노먼 부회장은 현재 전기차 시장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전하고, 유럽 EV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르노그룹의 비전과 향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시장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의 향후 전략까지 함께 발표한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이번 엑스포에서 신형 SM3 Z,E 외에 전기 상용차 등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동화 전략을 공개할 방침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르노삼성, '미래차 엑스포'서 전기차 사업전략 밝혀
▶ 현대차그룹, '지진 피해' 포항에 20억원 전달
▶ 재규어랜드로버 'SVO', 경쟁사와 다른 점은?
▶ 애스턴마틴, 12년 만에 다 바꾼 밴티지 공개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