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각자 대표이사 체제 돌입...최준영 전무 승진 발령

입력 2018-07-18 11:04  


 기아자동차가 최준영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기아차는 기존 박한우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지원부문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갖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준영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기아자동차 광주지원실장(이사대우), 광주지원실장과 광주총무안전실장(이사), 노무지원사업부장(상무), 경영지원본부장 및 노무지원사업부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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