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올 초 영화 ‘공조’로 781만 관객 수를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현빈이 영화 ‘꾼’으로 다시 한 번 흥행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공조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에서 잠시 벗어나 영리하고 스타일리시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변신을 거듭한 작품 속에서 그의 모습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특히 한 눈에도 알아볼 만큼 헤어와 패션에 많은 변화를 줬다. 남성들의 워너비스타인 현빈의 헤어 및 패션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자.
#영화 ‘공조’, 깔끔함이 포인트!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하게’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빈은 영화 ‘공조’ 관련 공식행사를 통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제작발표회에서는 7:3 가르마 펌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남기는 내추럴 스타일을 보여준 것. 특히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슈트 룩으로 시선을 자아내기도 했다.
얼마 뒤 VIP와 언론시사회에 등장했던 그는 7:3 가르마에서 깔끔하게 붙인 헤어로 트렌디함을 표현하는가 하면 슬릭백 언더컷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그가 보여준 헤어 연출은 튀지 않으면서 가장 젠틀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20대~30대 직장인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영화 ‘꾼’,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
‘현빈의 시크함’
영화 ‘공조’ 때와 다르게 장발 헤어로 모습을 드러냈던 그는 정리되지 않은 듯 긴 헤어의 느낌이 매력적, 수염을 길렀던 그의 완벽한 외모까지 어울러져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러프하고 남성미 가득한 라이더 재킷으로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완성시켰다.
이와 더불어 차분하게 정리된 듯 스타일리시하게 헤어를 연출했던 현빈은 뿔테 안경으로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기도 한 것. 여기에 와인빛 벨벳 재킷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패셔너블하게 마무리했다.
현빈처럼 헤어와 패션은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팔색조의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남성 혹은 이성에게 어필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이 같은 느낌으로 깊은 인상을 주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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