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오늘(26일) 정규 첫 방송...“꿈 꾸고 있는 것 같아”

입력 2017-1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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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생민의 영수증’이 소소한 사치로 앙증맞은 정규 세레모니를 펼친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수요일 오후 11시 스페셜 방송의 파격적인 정규편성을 확정지은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이 소소한 사치로 마련한 세레모니로 정규 첫 방송을 자축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자아낸다.

특히 통장요정 김생민, 텀블러요정 송은이, 소비요정 김숙은 작지만 알찬 세레모니를 즐기며 정규 첫 방송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는 후문.
 
먼저 김생민, 송은이, 김숙을 행복하게 한 것은 드디어 여의도에 입성했다는 것. 그 동안 합정동의 작은 포토스튜디오에서 주차난을 겪어야 했던 이들은 당당하게 KBS세트장에 걸어 들어오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비록 여전히 흰 벽에 책상이 덩그러니 놓인 아담한 스튜디오였지만 추가된 영수증 장식물을 발견하자 ‘이렇게 사치해도 되냐’며 걱정을 이어갔다는 전언이다.
 
또한 김생민, 송은이, 김숙은 특급 히트송이 된 ‘저축송’을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오프닝을 시작한다. 김생민은 통장요정답게 첫 방송 기념 특별 의상을 입고 온 송은이와 김숙에게 더블 스튜핏을 주었다고 해 앞으로 여전히 이어갈 ‘스튜핏’과 ‘그뤠잇’ 행렬을 기대케 했다.
 
이에 더해 ‘생생정보통’의 박기량 성우가 정규 첫 방송의 새 코너 ‘생생민정보통’을 맛깔나게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에 김생민, 송은이, 김숙은 박기량 성우의 내레이션에 대해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감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새 코너가 신설된 ‘김생민의 영수증’의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더불어 첫 공중파 정규 방송을 거머쥔 김생민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말로 정규 편성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불태웠다.

이어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정규 편성을 맞이해 조촐한 세레모니를 마련했다”며 “흰 세트장과 책상은 그대로지만 멤버들과 스탭 모두 정규 편성을 대하는 각오를 더욱 단단히 하고 있다”며 “정규 첫 방송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규 편성을 맞아 새 코너들이 신설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 1회는 금일(26일) 오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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