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XC60 출시 두 달 만에 D5 추가, 예약판매 시작
-PHEV 'XC60 T8'도 개별 주문 가능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세대 XC60의 디젤 제품인 XC60 D5를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볼보차에 따르면 디젤 라인업의 최상위 제품인 새 차는 동급 최초로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전 트림에 적용했다.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 주차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등 다양한 편의·안전 시스템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ℓ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235마력, 최대 48.9㎏·m의 힘을 낸다. 여기에 4WD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새 차는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하며,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6,220만~6,870만 원이다.
한편, 볼보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제품인 XC60 T8도 개별적으로 주문접수를 받는다.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결합해 최고 40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상위 트림인 T8 인스크립션에는 스웨덴의 명품 유리제조사인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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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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