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경민, 깜짝 발언 눈길...“노푸족 창시자는 나야나~”

입력 2017-11-28 11:39  


[연예팀] 개그맨 김경민이 ‘라스’에 출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1월29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으로 홍수아와 김용만, 김경민, 천명훈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은지원이 스페셜 MC로 호흡을 맞췄다.
 
김경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단짝 김용만과 함께 출연했다. 김경민은 “일 년에 한 번 방송을 하는데 올해에는 ‘라디오스타’와 함께하게 됐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에 김용만은 김경민의 올해 첫 방송을 축하하며 페이스메이커를 자처, 단짝 호흡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경민은 궁극의 기계치임을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계치인 그는 최근에야 문자 전송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동차 작동법을 몰라 차 안에 갇히는 등 온갖 기계치 증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또한 김경민은 군대 시절 당시 씻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밝히며 자신이 노푸(노샴푸,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것을 지칭)족의 창시자임을 밝히는 등 트렌드세터(?)임을 인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김경민은 동물 개그로 스튜디오를 혼돈의 상태로 만들었고, 김국진을 멘토로 꼽으며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국진은 김경민의 폭로에 크게 당황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일 년에 딱 한 번 방송하는 김경민의 활약 현장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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