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08 5등급, 3008 GT 3등급...보험료 10~20% 인하 효과
한불모터스가 보험 등급 조정 평가를 실시한 결과, 푸조 5008과 3008 GT의 보험 등급이 각각 5등급과 3등급으로 조정되며 이로인해 보험료가 10%에서 20%까지 인하 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브랜드 최초로 보험개발원 보험 등급 조정 평가를 진행한 결과 5008은 5등급으로 책정돼 보험료가 최대 20% 인하된다. 3008 GT 역시 기존 1등급에서 3등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최대 10% 낮아진다. 이 중 3008 GT의 산출 예정 등급은 5등급 혹은 6등급이나, 출시 후 조정 평가는 등급 조정이 2단계로 제한되기 때문에 3등급으로 책정됐다. 보험사별 손해율이 악화되지 않을 경우 2018년 2분기부터 5등급 혹은 6등급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한편, 보험개발원의 보험 등급 평가는 충돌 시 손상 정도와 사고 발생 시 수리 용이성에 따라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눠지며 이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하는 제도다. 각 등급은 매년 해당 제품의 부품가격 변동이나 손해율에 따라 조정 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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