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리스 이용 후 잔존가치 최대 60% 보장
-주행거리 연 1만㎞ 기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리스 이용 시 최대 60%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랜드로버 개런티 6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1월 재규어에 이어 랜드로버까지 잔가 보장형 리스 상품을 확대했다.
'랜드로버 개런티 60'은 선수금 30%, 계약기간 36개월 기준으로 리스 계약 종료 후 차종과 사용 조건 등에 따라 잔존가치를 최대 60%까지 보장해준다. 이를 통해 월 납입금과 만기 후 처리 등의 부담을 줄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연간 주행거리 1만㎞ 이하 무사고 시 해당 조건을 적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를 구매할 경우 선수금 30%를 납부하면 월 납입금은 42만400원이며 3년 뒤 잔존가치 60%를 보장한다. 이보크 TD4 SE는 선수금 30%에 월 납입금 54만2,100원이며 3년 뒤 잔존가치는 55%를 보장받는다. 계약 중 무상보증과 유지관리 서비스도 직접 구매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만료 후엔 재리스, 인수, 반납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반납 후 신차 구매 시 추가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단순한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넘어서 랜드로버를 구매하는 순간부터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한 반납과 재구매까지, 신뢰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리기 위한 종합 서비스"라며 "이번에 출시한 ‘랜드로버 개런티 60’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재규어 랜드로버를 경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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