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서울 용산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운영: 용산스포츠오토모빌)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포르쉐 센터 용산'은 서울 강북권역에 위치한 첫 번째 브랜드 공식 전시장이다. 'E-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파일럿 쇼룸 중 하나로, 국내 포르쉐 전시장 중 가장 먼저 디지털라이제이션 콘셉트를 적용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용산 전시장은 연면적 1만,559.42㎡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다. 신차 판매부터 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1층엔 최대 10대의 차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비스 센터 접수도 진행한다. 2층엔 12대의 신차를 전시하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방문객 라운지와 피팅 라운지를 배치한다. 또 차의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테큅먼트 코너도 마련한다.
지하 1층은 서비스 센터로 7개의 작업대를 통해 월 평균 350대의 정비 수요를 소화할 계획이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고려해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 운영한다.
이 밖에도 3층에는 별도의 핸드오버 존을 마련, 출고 전 소비자가 직접 차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주차공간을 넓혀 방문객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지하 2개 층, 지상 3개 층을 포함 총 115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을 완비했으며 발렛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전국 11개 전시장과 9개의 공식 서비스 센터, 1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수원과 창원 등 영업망을 전국 단위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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