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자이언티가 영화 제작에 대해 답변을 전했다.
12월4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가수 자이언티(Zion. T)가 이문세와 컬래버레이션 한 싱글 ‘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눈’의 뮤직비디오에는 이요섭 감독이 곡의 정서에 꼭 맞는 영상으로 멜로디를 더울 살아 숨 쉬게 하였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쌈 마이웨이’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안재홍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곡을 통해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싶었다는 자이언티. 향후 영화를 만들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영화 예술 계통엔 항상 꽂혀있다. 영화를 정말 좋아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들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독립영화가 됐던 영화를 만들 생각은 있다. 창작을 하는 것에 있어서 음악과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눈’은 자이언티만의 따뜻한 겨울 감성이 듬뿍 담긴 발라드 곡으로, 현재진행형의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공감할 수 있는 노래다.
한편, 이문세와 함께한 자이언티의 신곡 ‘눈’은 금일(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앞 무대에서 스페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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