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외관 복원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 시행

입력 2017-12-07 09:18   수정 2017-12-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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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종 신차 구매 시 카마스터 통해 가입
-제네시스 브랜드, 기존 서비스에 보장범위 확대

 현대자동차가 신차 구매 시 제공 받은 포인트로 차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바디케어 서비스'는 보장 기간 내에 차 외관 손상 시 수리 받을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다. 가입자가 차종에 따라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주행거리 2만㎞ 미만일 경우(두 조건 모두 충족) 최대 3회까지 자기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소형 100만 원, 중형 120만 원 한도 내, 차대차 사고 해당 안됨).

 서비스는 기본 보장 상품인 '바디케어 베이직'과 재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바디케어 베이직'은 1년에 3회까지 차체 손상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주행거리 2만㎞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바디케어 플러스'는 2년 3회까지 보장하며 '바디케어 패키지'는 '바디케어 플러스'의 혜택에 앞 유리 및 타이어 교체를 추가한 종합 케어 상품이다.
 
 보장 범위는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차체 하부의 파손 수리 등이 해당되며, 서비스 가입자는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블루핸즈 영업점을 방문하면 보상 한도 내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기존에 운영한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에 보장 조건과 혜택의 폭을 늘린 '바디케어 베이직', 신규 추가한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디케어 베이직'은 1년에 3회까지 차체 손상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대비 주행거리 충족 조건을 1.2만㎞ 이내에서 2만㎞ 이내로 늘려 혜택의 폭을 넓혔다. 신규로 추가한 '바디케어 플러스'는 2년 이내/4만㎞ 미만 조건 충족 시 3회까지 보장해 준다. '바디케어 패키지' 상품은 '바디케어 플러스'의 혜택에 앞 유리 및 타이어 교체를 추가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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