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시린 금요일 밤에는 ‘알쓸신잡2’...천안-아산에서 지식을 얻다

입력 2017-12-08 11:30  


[연예팀] 잡학박사들이 천안-아산으로 떠난다.

12월8일 방송될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에서는 잡학박사들이 천안과 아산으로 발길을 향한다. 위인들이 수다 주제로 등장해 겨울밤 지식의 깊이를 더한다.

최근 진행된 ‘천안 & 아산’ 편 녹화에서는 학창시절 책에서 찾아볼 수 없던 대한민국 위인들의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귀를 사로잡았다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암행어사 박문수가 실제로는 암행어사가 아니었다는 깜짝 놀랄 만한 역사적 사실이 공개됐다는 후문. 박문수의 얽힌 진실과 암행어사로 불리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황교익은 천안에서 향토 음식의 재발견으로 유익한 미식 정보를 전했다. 어느 순간부터 대한민국의 휴게소를 점령한 일명 ‘천안 호두’에 숨겨진 이야기로 알고 먹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 또한, 그는 ‘아우내 장터’ 표 순대에서 유난히 고기 맛이 강한 진짜 이유에 대해 공개하며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유익한’ 잡학 지식의 진면목을 보여줘 감탄을 모았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섯 박사들의 비경 예찬론이 눈길을 끌었다. 유시민, 장동선을 비롯한 박사들은 낮과 밤을 불문한 천안의 비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장동선은 “아내분이 생각나지 않냐”라는 유희열의 물음에 “같이 오고 싶다”라고 답하며 무한한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유시민도 밤거리를 거닐며 “아내와 함께 와야겠다”라고 말하는 등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천안의 그림 같은 경치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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