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DNA 담은 재규어 뉴 F-타입 국내 등장

입력 2017-12-11 09:27   수정 2017-12-18 16:51


 -엔트리급 8,880만원부터 
 -2.0ℓ 가솔린 내년 2월 추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내외관 변화와 함께 안전품목을 강화하고 엔트리급을 만들어 선택지를 넓힌 재규어 뉴 F-타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규어에 따르면 새 차는 전조등을 풀 LED로 바꿨다. 태양광과 가까운 색 온도(5,500 ~ 6,000K)의 빛을 조사, 눈의 피로를 줄였다. 리어 램프 역시 LED로 렌즈에 음영 효과를 강조하는 등 디자인을 다듬었다. 여기에 새로 추가한 'R-다이내믹' 트림은 휠을 포함ㅡ 외부 디자인에 역동성을 더했다.



 내부는 마감재의 색상 배열을 조정하고 보다 고급스럽게 조정했다. F-타입 최초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프리미엄 인컨트롤 터치 프로’도 탑재했다. 안전품목 중 차선이탈경고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택품목에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3.0ℓ 슈퍼차저와 V8 5.0ℓ 슈퍼차저 등에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다. F-타입에 2.0ℓ 엔진이 올라가는 건 처음이다. 이 엔진을 얹은 P300 트림은 기존보다 52㎏ 가볍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V6 엔진 대비 16% 이상 줄였다. 성능은 최고 300마력, 최대 40.8㎏·m다.

 최고 트림 SVR은 슈퍼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본 장착한다.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새틴 그레이 피니시를 적용한 20인치 알로이 휠도 함께 제공한다.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한 리어 에어로다이내믹 윙은 고속주행 시 다운포스를 형성, 주행안정성을 높인다. 차 후미에 자리한 티타늄 쿼드 배기 파이프는 재규어 특유의 배기음을 극대화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P300 쿠페 8,880만 원, P300 컨버터블 9,640만 원, P380 R-다이내믹 쿠페 1억2,980만 원,  P380 R-다이내믹 컨버터블 1억3,740만 원, SVR 쿠페 2억1,700만 원, SVR 컨버터블 2억2,460만 원이다. P300은 내년 2월 출시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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