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母 생각하며 눈물...‘뭉쳐야 뜬다’ 대만에 날아오른 풍등

입력 2017-12-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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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정형돈이 눈물의 풍등을 띄운다.

12월12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개그맨 정형돈이 대만에서 패키지 도중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스펀 지역을 찾은 멤버들. 풍등을 앞에 두고 어떤 소원을 적어야 할지 머뭇거리던 멤버들은 이내 저마다 소망하는 것을 써내려갔다.

그러던 중 정형돈은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풍등에는 “어머니가 눈을 뜨고 한 번이라도 말씀을 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이 적혀있었다고.


정형돈은 앞서 방송을 통해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밝혔던 바 있다. 이에 간절한 소원을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풍등에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적어 내려갔고, 그만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흘린 것. 멤버들은 모두 짠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태희와의 결혼에 이어 최근에는 예쁜 딸을 얻으며 가정을 이룬 가수 비. 그는 한 가족의 가장이자 아빠로서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소원을 적어 궁금증을 모았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금일(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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