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순찰차로 최종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가 제공한 G4 렉스턴 104대는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요청에 따라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을 추가했다.
G4 렉스턴은 4트로닉 시스템을 기반으로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초고장력 쿼드프레임과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RCAR(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와 KNCAP(신차안전도평가)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994년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로 무쏘 공급을 시작한 이후 오리지널 렉스턴 등을 포함해 다양한 차종을 제공해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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