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피터 잭슨이 2018년의 끝에 돌아온다.
12월19일 영화 ‘모털 엔진(감독 크리스찬 리버스)’의 수입사 UPI코리아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달했다.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호빗’ 시리즈의 피터 잭슨이 제작하고 필립 리브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모털 엔진’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모털 엔진’은 지구 종말로 황폐해진 미래, 생존한 인류가 바퀴 달린 도시로 세계를 떠돌며 서로의 도시를 집어 삼키는 전대미문의 대결을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작품의 1차 예고편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상상력이 담긴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땅을 울리며 등장한 전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도 잠시, 엔진과 바퀴로 움직이는 거대 도시가 화면을 가득 채우며 놀라움을 불러 모은다. 이어 거대 도시가 소도시를 집어 삼키는 모습이 이어져 대사 없이 비주얼만으로도 강렬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러한 움직이는 도시의 모습은 필립 리브의 동명의 소설 원작에서 처음 등장한 설정으로, “전 세계와 세대를 초월한 압도적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소설의 탄탄한 세계관이 과연 ‘모털 엔진’에서 어떻게 구현될 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모털 엔진’은 피터 잭슨 제작 사단이 다시 뭉쳐 그들이 선사할 전대미문의 상상력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2018년 12월 국내 개봉 예정.(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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