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심은경, “류승룡 한국의 짐캐리...독보적인 존재”

입력 2017-12-19 13:03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심은경이 류승룡을 향해 존경심을 표했다.

12월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로 류승룡과 함께 연기한 심은경은 “매 신마다 선배님의 표정이 무궁무진하게 나왔다. 얼굴 근육이 정말 대단하시다. 코미디면 코미디, 감성연기면 감성연기 두루두루 잘하시는 짐 캐리같은 독보적인 존재인 선배님이라 생각한다”며 류승룡을 향해 존경심을 표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다.

한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충격과 유쾌한 재미로 새해 극장가를 평정할 영화 ‘염력’은 2018년 1월말 대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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