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브랜드로 제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창의적인 브랜드경영 체계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대해 포상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지난 20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쌍용차는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 확대를 주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소형 SUV 시장의 상징과도 같은 티볼리의 브랜드 가치를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SUV 전문기업으로서 기업브랜드 가치 역시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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