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승계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 다이어트카가 리스승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다이어트카는 최근 회원 700명을 대상으로 리스승계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리스승계를 통한 재구매 여부, 지인에게 리스승계 추천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698명의 회원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리스승계는 리스나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던 소비자가 중도혜지를 원할 경우 승계를 받을 소비자를 찾아 연결, 중도해지 위약금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승계를 받는 소비자는 신규 계약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차를 이용할 수 있다.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초기 부담이 적고. 관리와 정비 점검을 마친 검증된 차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리스차 이용자는 중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원금 및 리스료의 35% 전후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 취급사에 따라 중도 해지 후 새 리스차를 계약할 경우 10% 정도 패널티가 붙기도 한다. 사업자명의로 사용한 경우 명의이전에 따른 등록비, 매각 시 매출에 따른 세금계산서 발행 등 이중과세 부담도 있다.
김영열 다이어트카 대표는 "기존 리스이용자는 승계를 통해 중도해지 위약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승계를 받는 소비자는 구매에 따른 취등록세 등 이전비가 들지 않는다는 점이 리스승계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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