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하지영이 감초를 맡는다.
12월28일 A9미디어 측은 “방송인으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하지영이 뮤지컬 드라마 KBS1 ‘조선미인별전(극본 경민선, 연출 김대현)’에 캐스팅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새해 첫 선을 보일 KBS1 ‘조선미인별전’은 가장 한국적 뮤지컬 드라마라는 후문.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 창극이 현대적 감각과 화려한 영상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작품이라고. 조선 시대 최초의 미인 선발 대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하지영이 맡은 선부인 역은 주인공들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감초 역할이다. 더불어 하지영은 ‘조선미인별전’에서 진부인 역의 개그우먼 김영희와 찰떡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조선미인별전’은 그룹 펜타곤의 여원과 판소리계 김연아로 불리는 소리꾼 김나니가 주인공을 맡는다. 배우 서이숙이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미인 대회를 주최하는 김대감 부인 역, 당희 선생 역은 감초 연기의 1인자 정은표가 맡았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복을 입고 가채를 올린 하지영의 색다른 모습이 눈에 띈다. KBS1 ‘조선미인별전’은 2018년 1월6일과 7일 양일간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A9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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