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에서 현실맘으로… 임신 5개월 차 박한별 스타일

입력 2018-01-05 19:10  


[황연도 기자] 보그맘이 정말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얼마 전 종영한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에서 로봇 엄마를 열연하며 대중들의 호평을 얻은 박한별. 종영과 함께 그의 임신 및 결혼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신에도 불구, 연기 투혼을 마다하지 않은 그의 열정이 빛을 발했다. ‘보그맘’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얻는가 하면 ‘MBC 연예대상’에서 쇼시트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것. 촬영을 마친 후 최근엔 태교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휴식기를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

평소 연기력 뿐 아니라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한별. 5개월 차 예비 엄마가 된 그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패셔니스타도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 패딩


추위엔 패셔니스타도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최근 D라인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박한별의 SNS에선 패딩을 착용하고 찍은 다수 컷들을 찾아볼 수 있다. 

후드 부분 퍼가 풍성하게 달린 화이트 롱패딩, 심플한 블랙 패딩 등 패딩으로 완성하는 겨울철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것. 그는 이너로 롱 스커트를 함께 매치하며 패딩의 캐주얼한 무드에 여성미를 더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롱패딩의 맛을 본 자들은 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다른 아우터엔 손이 가지 않는다는 것을. 멋을 내고 싶지만 보온성을 포기할 수 없어 고민 중이라면 트렌디하고 멋스러운 롱패딩을 입으면 그만이다. 올겨울 심플한 듯 고급스러운 블랙 후드 롱패딩을 착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겨울철, 블랙 말고 화이트


겨울철엔 유난히 블랙 또는 웜톤의 의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박한별은 올 화이트 패션으로 따뜻한 느낌과 세련된 라인을 동시에 잡았다.

그는 소매 부분 나팔 실루엣의 터틀넥 니트와 롱 플레어스커트, 블랙 스트랩 힐을 함께 매치해 러블리한 겨울철 외출룩을 완성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마리 백조 같다”, “진짜 예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타이트한 핏을 원하지 않는다면 크림 컬러 오버핏 원피스로 화사한 분위기를 완성해보는 것도 좋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은은한 펄감의 벨벳 소재 밑단을 믹스한 디자인이라면 보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컬러풀의 여신, 상큼 발랄 핑크 니트 원피스


평소 박한별의 사복 패션을 보면 컬러풀한 의상들을 많이 엿볼 수 있다. 한 패션쇼에 참석한 그는 다채로운 컬러를 매치한 의상에 러블리한 핑크 메이크업을 매치해 상큼 발랄함을 더했다.

두툼한 니트 원피스는 살집이 있는 사람에겐 쉽게 착용하기 힘든 의상이다. 더 부해 보일 확률이 높기 때문. 이럴 땐 살짝 느슨한 핏의 가벼운 니트 소재를 선택해보자. 울퉁불퉁한 몸매 라인을 커버해줄 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듯 사랑스러운 핏을 완성할 수 있어 데일리룩으로 제격인 아이템.(사진출처: bnt뉴스 DB, 박한별 인스타그램,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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