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전기차 리프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닛산은 2010년 판매를 시작한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다. 단일 차종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이기도 하다. 2017년 9월 출시된 2세대 리프는 프로파일럿 기능과 e페달 기술, 프로파일럿 파크 등을 탑재, 늘어난 주행거리와 역동적인 새 디자인과 함께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지난 11월 CES 연례 공개행사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니엘 스킬라치 닛산 총괄 부사장은 "이러한 높은 판매 수치는 리프가 광범위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매우 유용한,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차라는 것을 증명한다"며 "신형 리프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상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차"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리프는 올해 1월부터 미국과 캐나다 및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60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도입 시기는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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