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한은정은 특별 출연의 좋은 예다.
1월12일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측은 “배우 한은정이 치명적 팜므 파탈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17일 첫 방송될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로서 형벌을 받을 범법 행위를 한 사람)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한은정은 극중 오태석(신성록)-김학범(봉태규)-강인호(박기웅)-고준희(윤종훈) 등 ‘악(惡)벤져스’ 4인방의 첫 사랑이자 강인호의 내연녀 염미정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빼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묘하게 치명적인 면모로 마음을 먹으면 어떤 남자도 유혹할 수 있는 뇌쇄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한은정은 앞으로 ‘리턴’의 스토리 전개에 있어 중심축이 될 살인 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로 등장한다. ‘악(惡)벤져스’ 4인방을 일대 혼란에 빠뜨리는 짧지만 임펙트 있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은정이 배우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윤종훈을 비롯해 정은채 등이 모두 모여 있는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 야릇한 분위기를 드리우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한은정은 눈을 내리깐 채 와인 잔을 기울이는 손끝에서조차 농염함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자극하는가 하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며 천연덕스럽게 대화를 이끄는 이중적인 면모를 실감나게 펼쳐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한은정이 ‘악벤져스’ 4인방의 식사 자리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한은정에 대한 4인방의 반응은 어떨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은 ‘이판사판’ 후속으로 1월17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스토리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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