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고현정, “요즘 사랑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편”

입력 2018-01-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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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고현정이 멜로 욕심을 드러냈다.

1월1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본사 13층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주동민 PD,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한은정, 정은채, 윤종훈, 오대환이 참석했다.

이날 ‘멜로 욕심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고현정은 “감사한 질문이다”라며, “요즘 참신한 멜로 작품들이 많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요즘 사랑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는 편이다. 사랑 담론을 할 수 있는 작가 분과 배우가 있다면, 모두가 생각하는 그런 사랑 외에 요즘 1, 2년 넘게 생각하는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꿈은 아직 있다”라고 밝혔다.

‘리턴’은 늦깎이 흙수저 변호사와 살인 사건 용의자의 아내이자 경력 단절의 장롱 면허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드라마.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은 ‘이판사판’ 후속으로 1월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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