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김용만 外 3인...추성훈 때문에 숨죽이는 밤 보내다?

입력 2018-01-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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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추성훈이 대화 금지를 이끌어낸다.

1월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사상 첫 아프리카 대륙 패키지에 나선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함께하는 패키지 첫날밤을 맞이한 개그맨 김용만 외 3명은 그의 남다른 생활 습관에 당황하고 말았다는 후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취침 전 수다 시간’을 가질 수 없을 만큼 추성훈이 이른 시간에 잠들었기 때문이다.

추성훈은 “평소에도 9시면 잔다”라고 말하며 저녁 8시부터 침대에 누웠다. 단 몇 분 만에 단잠에 빠진 그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성훈이는 깨우면 화낼 것 같다. 방안에 맹수가 있는 기분이다”라며 패키지 숙소 생활 최초로 ‘음소거 모드’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추성훈이 혹시나 잠에서 깰까 봐 수다도 중단한 채 “조용히 하자, 이야기도 메신저로 하는 게 낫다”라며 자체적으로 대화 금지령을 선포해 웃음을 모았다. 이어 재채기를 하는 멤버에게는 “기침도 입 막고 살살하라”라며 추성훈의 숙면을 위해 노력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펼쳐진 김용만 외 3명의 ‘맹수와의 동침’ 작전은 금일(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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