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배우’ 문희경 ‘위대한 유혹자’ 출연...재단 이사장 오세리 役

입력 2018-01-17 10:32  


[연예팀] 문희경을 브라운관에서 만나자.

1월17일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문희경이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에 캐스팅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을 그린 위태롭고 아름다운 유혹 로맨스 드라마.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라는 후문이다.

문희경이 맡은 오세리 역은 명문 여대를 졸업해 2급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교육자 출신으로서 자부심이 상당한 인물. 이회장의 맏며느리로 충성하며 산 덕에 시아버지에게 집안 브레인으로서 효용 가치를 인정받고 재단 이사장 자리까지 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다방면에서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문희경. 그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탄탄한 연기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위대한 유혹자’는 3월 중 첫 방송.(사진제공: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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