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선미가 목표를 언급했다.
1월1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 그레이스 가든홀에서 가수 선미의 세 번째 싱글 ‘주인공(Heroi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자는 끝 질문으로 가수로서의 최종 꿈을 선미에게 물었다. 이에 선미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선배님의) 다음이라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감사한 일이다”라며, “아이코닉(Iconic)한, 딱 떠오르는 것이 있는, 그런 것이 궁극적 목표이지 않을까 싶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나도 뭐든 남지 않겠는가”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주인공’은 지난해 발표한 ‘가시나’의 프리퀄(Prequel)이란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주인공’은 더 블랙 레이블의 테디가 작사 및 작곡을, 24가 편곡을 맡았다. 가창자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가시나’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녹여냈다.
한편, 선미는 금일(18일) 오후 6시 ‘주인공(Heroine)’을 발표한다. 같은 날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주인공’ 첫 무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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