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경찰’ 김보성 ‘착하게 살자’ 교도소 갇혀...오늘(19일) 첫 방송

입력 2018-01-19 10:53  


[연예팀] ‘착하게 살자’가 베일을 벗는다.

1월19일 JTBC 측은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를 표방한 ‘착하게 살자’가 금일(19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착하게 살자’는 첫 방송부터 예능과 리얼리티를 오가며 한국 사법 시스템을 리얼하게 보여준다는 후문. 법무부의 협조를 받아 실제 교도소에서 촬영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궁금증을 모은 ‘착하게 살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재 예능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출연자들이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가는 모습, 강제 노역하는 장면, 다른 수감자들의 난동 등 교도소의 적나라한 단면을 보여주며 ‘왜 착하게 살아야하는지?’를 간접 확인할 수 있다고.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사법 절차를 그대로 따르며 촬영한 만큼 리얼리티가 강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출연자들의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예능 코드로 작용한다고. 특히 김보성은 명예 경찰이면서 교도소에 갇히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데, 특유의 엉뚱한 화법으로 의도치 않게 웃음을 유발한다는 전언이다.

김보성을 시작으로 위너 김진우, 박건형, 김종민, 돈스파이크, 유병재, 권현빈까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출연진이 과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범죄의 성립 과정부터 구속, 재판, 수감까지 한국 사법 시스템 일련의 과정을 보여줄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JTBC ‘착하게 살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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