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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 3년간 개최
슈퍼레이스가 2018 시즌에 BMW 고성능 브랜드 M 차종이 출전하는 M클래스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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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슈퍼레이스와 BMW코리아는 인천 영정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조인식을 열고 슈퍼레이스 M클래스의 신규개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M클래스는 M시리즈 중 M4 쿠페만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M클래스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내 정규 클래스로 운용될 예정이다.
BMW M4 쿠페는 최고 450마력의 직렬 6기통 3.0ℓ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의 경주차보다 최고출력(436마력)이 높다.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기대되는 이유다.
M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B등급 라이선스가 필요한 세미 프로 레이스다. 상금은 국내 원메이크 레이스 중 최고 수준인 총 1억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BMW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프로 레이스에 참여한다는 측면에서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볼프강 하커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한국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대회로, 전세계 BMW 최초로 고성능 브랜드인 M 모델의 원메이크 레이스를 한국에서 펼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BMW가 추구하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BMW의 적극적인 관심과 슈퍼레이스의 의지가 탄생시킨 M클래스가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슈퍼레이스와 BMW가 대중들의 관심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는 새 시즌이 되도록 최상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22일을 개막전으로 올 시즌 총 6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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