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장근석, “1인 2역 도전...스스로에게 터닝 포인트 될 것”

입력 2018-01-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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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장근석이 안방극장에 2년여 만에 복귀한다.

장근석이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연출 남태진)’의 천재 사기꾼 사도찬과 검사 백준수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 안방극장의 판도를 바꾼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정의를 향해 풍자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로 백운철 작가가 집필하며 남태진PD가 연출을 맡았다.

장근석이 연기하게 될 사도찬은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사기꾼이며 백준수는 사도찬과 똑같은 외모지만 검사로 전혀 다른 캐릭터. 장근석은 검사와 사기꾼을 넘나드는 1인 2역으로 활약을 펼치며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장근석은 지난 2016년 ‘대박’ 이후 2년여 만에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를 복귀작으로 선택, 오랜만에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장근석은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소화하며 흡인력 있는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기에 기대감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장근석은 “대본을 보고 작품에 대한 믿음이 생겨 출연을 결심했다. 1인 2역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저 스스로에게도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016년 ‘대박’ 이후 또 한 번 SBS에서 뵙게 됐다. 머리도 자르고 심기일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근석의 연기력이 빛을 발할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리턴’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트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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