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브루노 마스가 ‘2018 그래미’의 주인공이 됐다.
1월29일 워너뮤직 측은 “가수 브루노 마스가 2016년 발매한 3집 ‘24K Magic’으로 ‘제60회 그래미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 (Album of the Year) 등 주요 3개 부문 포함 총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했다.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그는 “제발 내 말을 중간에 자르지 말아달라”라고 재치 있게 운을 뗀 뒤,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내 밴드와 함께해왔다. 그들과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업계의 산전수전을 함께 겪어왔음은 물론이다. 그래서 오늘 밤 이 상을 그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브루노 마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빌보드 1위에 올랐던 여성 신예 힙합 아티스트 카디 비(Cardi B)와 함께 그의 최신 싱글 ‘Finesse’를 부르며 특별 축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1958년 시작된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주최하는 음반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 2018년 1월28일(현지 시간) 미국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렸다.(사진제공: 워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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