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전익령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월30일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금일(30일) SBS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극중 한차경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전익령이 손글씨로써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라고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직접 자필로 적어 내려간 메시지를 들고 있는 전익령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손에 쥔 스케치북 안에는 ‘그 동안 ‘의문의 일승’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라는 감사 인사가 담겨 있다.
맑은 눈망울과 해사한 미소를 띤 얼굴에서는 그의 아쉬움이 절로 묻어나온다. 또한, 정성스레 메시지를 적어 내려가는 전익령의 모습에서는 작품에 대한 진심이 고스란히 엿보인다.
전익령은 극중 아들 한강(문우진)의 친부 강철기(장현성)의 사고에 동요하는 마음을 애써 참고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한차경의 모습을 통해 후반부 존재감을 드높이고 있다.
과거 약혼자였던 강철기, 모든 사연을 보듬어 준 남편 박수칠(김희원) 그리고 아들 강이까지 안타까운 인연의 굴레 속 한차경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호연으로 이끈 그의 마지막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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