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가 벤츠 트럭의 주요 순정 부품 13종의 가격을 평균 16%, 최대 25%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벤츠 트럭의 순정 부품 가격 인하는 검증된 품질의 순정 부품을 통해 운행 중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수익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소비자 만족 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가격 인하는 2월1일부터 적용된다.
2016년과 2017년 소비자의 호응이 높았던 고수요 부품 및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소모품을 선별해 밸브류, 벨트 타이트너류 등 주요 부품류 9종을 추가 인하했다. 또 브레이크 패드류, 범퍼류, 프런트 팬더류, 헤드램프류 4종을 확대 인하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순정 부품 가격 인하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순정 부품의 문턱을 낮춰 제품 성능과 안전은 높이면서, 소비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며 "총 운송 효율(TTE)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모든 소비자들이 평소 운행 과정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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