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안녕, 이지혜 웰컴 ‘굿모닝FM’ 스페셜 DJ 바뀐다

입력 2018-02-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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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2월부터 이지혜가 아침을 연다.

MBC 측은 “방송인 문지애가 1월의 DJ로 활약해온 MBC FM4U ‘굿모닝FM’ 스페셜 DJ 자리를 가수 이지혜가 이어받는다”라고 전했다.

특유의 발랄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1월 한 달간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문지애는 2월2일 생방송을 통해 “그간 칭찬해주셔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지애에 이어 ‘굿모닝FM’ 2월의 DJ로 낙점된 이지혜는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밝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결혼을 통해 보여준 ‘국민 새댁’ 모습이 라디오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지혜는 “전날 숙취에 시달리는 피곤한 직장인들도 기운차게 출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굿모닝FM’은 아버지께서 즐겨들으시는 프로그램이다. 벌써부터 청취자 입장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고 계신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MBC FM4U ‘굿모닝FM’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수도권 91.9MHz를 통해 방송되며,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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